스마트폰과 휴대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거북목 증후군 (turtle neck syndrome)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어떤것인지,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고
어떤 예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북목 증후군 이란?
거북목 이란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사람의 목이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모양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면 전체 목뼈의 개수는 7개로 정상적인 경우 귀가 어깨뼈의 봉우리와 같은 수직면 상에 있어야 하고 7개의 목뼈는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경추 전만이라고 부르는데, 거북목은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져 있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돼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돼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이런 거북목 자세로 인해 어깨통증, 두통, 심하게는 목디스크 등 신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 이라고 부릅니다. 거북목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 발생되며 근육이 없을 수록 잘 생기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발생한다. 요즘 시대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어나고 잘못된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거북목 증후군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2. 거북목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거북목을 자가진단 방법으로 아래 내용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포함되는 내용이 많다면 이미 거북목에 걸렸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쉽게 피로해지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고, 목 뒤 또는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내가 자연스럽게 서 있는 모습을 거울 혹은 다른사람에게 부탁하여 사진으로 촬영해본다. 사진에서 머리가 귀와 어깨선의 중심선이 일직선 보다 앞에 나와있다면 거북목을 의심 해볼 수 있다.
(위 사진에서 가운데와 오른쪽에 해당) - 벽을 등지고 발을 모으고 발 뒷꿈치, 등, 어깨, 엉덩이, 뒤통수를 편하게 벽에 붙여 봅니다. 이때 머리 뒤통수가 편하게 벽에 닿지 않거나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려 한다면 거북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영화관 의자나 피씨방 의자처럼 머리가 닿는 부분에 헤드레스트가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등을 편하게 대고 앉았을 때 뒤통수와 어깨가 의자에 붙지않고 자연스럽게 머리가 앞으로 나간다면 의심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하게 거북목을 진단하는 방법은 병원에서 진단를 받는 것 입니다. 병원에 가게되면 X-RAY를 촬영하고 의사 선생님이 진단을 내려주실겁니다.
3. 거북목 치료 예방 방법
거북목을 치료하고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거북목의 주요 원인이 바르지 못한 자세 이기 때문에 입니다.
- 턱을 자주 괴지 않는다.
-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 스마트폰을 사용 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 컴퓨터나 책상에 앉아 있을때 얼굴을 앞으로 빼지 않고 턱을 당기고 어깨와 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등과 어깨 운동을 통해 어느정도 거북목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 거북목을 교정해주는 베개 혹은 거북목 교정기를 사용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거북목에 좋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줍니다.
- 거북목이 정말 심해 통증이 동반하는 경우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거북목은 일생 생활의 습관, 자세교정만 하더라도 많은 부분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위 내용들을 참고해서 일상에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4. 거북목 예방에 좋은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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